https://youtu.be/reDYmByy8Qk?si=rYn8oTmkuFwFsJd_
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온 요리가 궁금해서 따라해봤어요
크레이프(크레페)로 해물을 감싸고
바깥은 달래 오일
달래 오일이 궁금해서 굳이 마트 가서 달래 한 팩 사오고
해산물은 냉동실에 있는 친구들을 썼어요
저울을 써가며 크레이프 반죽을 만들어요
밀가루50g 달걀1 우유100ml이상 녹인버터10g
설탕을 까먹었네요
반죽 숙성시키는 사이 달래 오일을 만들었어요
달래+올리브오일 재료는 간단한데
비율은 모르겠어서 막 집어 넣음
양이 너무 적어서인지 달래가 안 갈리는 이슈가 있었읍니다
요리 초보답게 고전하는 모습
사진은 못 찍었는데
토마토도 하나 꺼내서 슬라이스 했고요
새우, 황태채도 해동+손질함
크레이프는 잘 만들어졌습니다
반죽이 묽지 않나 걱정했는데
킹히려 더 묽어야 좋았던 것 같고요
약 3국자 분량이 나왔고요
굽는 방법도 쉽고 시간도 얼마 안 걸려서
다음에 또 만들면 좋을 듯
올리브유에 새우, 황태채 볶기
후추 조금, 크림치즈 1큰술, 쯔유1작은술
냉부해에서는 해물 육수도 넣고
버터+밀가루 루 느낌으로 농도도 조절하던데
저는 우유를 넣었습니다
크레이프에 해물 볶음 올리고
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왔던 것처럼 삼각형으로 접음
매실 장아찌까지 올리면 완성
전반적으로 느끼해서 프레시한 게 필요하고
매실 장아찌랑 토마토가 어느 정도 그 역할을 해줬고
달래 오일은 그냥 올리브유 맛이었고
새우를 소금에 씻었는데
그 사이에 간이 배었는지 새우만 엄청 짰고요
재료들을 잘게 썰었으면 먹기 좋았을 것 같네요

결론
이런 고오급 요리는 전문가가 하는 게 맞다
설거지 하다가 처음으로 손목에서 뻐근함을 느꼈어요
나도 늙었네
설거지 해줄 사람 9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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