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요리랑음식

처음으로 스튜 만들어먹었어요

by The루시퍼 2024. 12. 26.

 

소고기 사태

오래 조리하면 작아질까봐

큼직하게 썰었어요

소금,후추 뿌리고

10분 놔두기

 

 

 

그 사이 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던

베이컨 삼형제 굽기

 

 

 

사태 살이 부드러운 부분, 딱딱한 부분이 있더라고요

구울 때 고기가 이븐하게 익지 않았어요

요리 초보답게 난관에 부딪히는 모습

 

 

 

팬에서의 작업은 끝났고

냄비를 꺼내서

버터에 다진마늘, 잘게 썬 양파 촤라라

 

그리고 고기,와인 넣고

살짝 졸여준 뒤

 

 

 

토마토,월계수,물

데체코 사의 홀토마토를 써봤고요

치킨스톡도 있으면 좋겠군요

728x90

 

 

 

비주얼 보소

 

 

뭉글뭉글 끓이는 동안

양파 당근 셀러리 자르기

 

셀러리는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

예전에 쌈채소로 먹었던 적이 있네요

안 써본 재료까지 쓰니까 신기해요

 

 

 

 

모든 재료를 1시간 푹 고아서

완성

 

뭐랄까 완성 되자마자 먹는 것 보다는

숙성 시켜서

다음 끼니에 먹으면 좋을 듯한 느낌이 있었어요

 

와인 같은 경우는

김치 냉장고에 방치돼있어서 신 냄새가 나서 걱정했는데

완성된 스튜에선 아무 문제 없었고

간이 부족해서 소금이라든지 치킨스톡이라든지

넣었으면 좋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

 

 

728x9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