페코리노 로마노를 썩혀두기 아까워서
무슨 요리를 해먹을까 하다가 카쵸 에 페페를 해보기로 결정
치즈와 10분 넘게 대혈투!를 해서
50g 갈았고요
따뜻한 물을 조금씩 넣어 페이스트처럼 만들어줘야 하는데
뭔가 망한 듯한 비주얼;;
면을 삶아주어요
그 사이 후추를 30초 볶고 빻아주어요
근데 빻을 만한 도구가 없어서 델몬트 유리병으로 으깼음
요린이다운 대처법이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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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추, 면수, 면으로 베이스를 만들어주고
약불로 돌려준 뒤 치즈를 넣을 거예요
요린이답게 불조절에 실패해서 망했읍니다
재료는 쉬운데 만드는 난이도가 높네요
타이밍, 침착함, 후추가는기술, 치즈가는기술, 섞는기술 등등
그냥 식당에서 먹어야겠네요
...는 우리 지역에 까쵸 에 페페 해주는 식당이 있으려나?
두둥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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